‘비디오스타’ 류지광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200회 레전드 특집! 혜자미 광광(狂光)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부자, 혜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의 첫 예능 출연을 축하하기 위해 민해경, 재즈싱어 윤희정, 방송인 김승현 등의 절친들이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응원을 보냈다. 특히 같은 소속사 후배 류지광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해 동굴 보이스의 매력을 선보이며 특급 응원에 나섰다.
특히 류지광은 강부자의 손을 잡고서 ‘나 그대에게’를 불렀고 강부자와 즉흥 듀엣을 결성해 화음을 맞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서 류지광은 “누님들의 힐링맨이 되어 드리고자 왔다”면서 녹화 도중 노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힘드신 게 있으면 대신맨도 해드리겠다”라며 “업고 댄스도 해드릴 수 있다”고 의욕을 다졌다. 이어서 류지광의 팬들이 ‘비디오스타’ 200회 특집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 케이크까지 선사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류지광이 이날 ‘혜자미’에 대해 “할머니들 좋아한다”라고 말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이에 강부자는 “
하지만 강부자는 “솔직히 여기서 난 할머니가 맞는데, 류지광 씨에게는 할머니이고 싶지 않다”라며 소녀미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류지광이 “강부자 누나”라고 부르자 강부자는 수줍어하며 누나미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