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출신 준Q(27·본명 강준규)가 입대한다.
준Q는 15일 “6월 22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 늦게 소식을 전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며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는 것 같아 조금 민망한 마음도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앞으로의 활동과 현실적인 벽 앞에 서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며 “많은 소통을 못한 것 같아 마이걸(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고민들에 대한 마침표를 잘 찍었고, 잠깐 뒤로 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오려 한다. 성실히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날도 더워지는데 건강 잘
준Q는 지난 2011년 그룹 마이네임으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했다.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연극 등에서도 활동한 준Q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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