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미니 7집 '헹가래'로 밀리언셀러 가수에 등극했다.
29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매된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는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헹가래'는 초동 판매량 109만 7891장을 기록하며 음반 주간 차트(20.06.22~20.06.28 집계 기준)에서 1위를 차지, 단일 앨범으로 정상에 우뚝 섰다. 이는 2020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2위에 해당한다.
이미 세븐틴은 '헹가래'로 초동 집계 이틀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발매 4일 만에 89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전작 초동 판매량을 가뿐히 넘어섰고 5일 만에 101만 장 이상을 쾌속 돌파했다.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단 5일 만에 선주문량 106만 장을 빠르게 돌파한 세븐틴이 초동 집계 기간 5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밀리언셀러 등극은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 행보를 보여줬던 세븐틴의 유의미한 성과로 꼽힌다. 세븐틴은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17 CARAT' 판매량의 약 1000배 성장 수치를 기록했다. 초동 판매량으로 100만 장을 돌파한 아티스트는 현 시점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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