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고 로비가 여성 버전 ‘캐리비안의 해적’에 전격 캐스팅 됐다.
27일(현지시간) 월트 디즈니에 따르면 ‘버즈 오브 프레이’(감독 캐시 얀)의 각본을 맡았던 크리스티나 호드슨 작가의 신작 ‘캐리비안의 해적’ 여성 버전에 마고 로비가 캐스팅 됐다.
디즈니 측은 일찍이 제목을 정하지 않은 ‘캐리비안의 해적’ 여성 버전을 개발해 왔다. 다만 마고 로비와 크리스티나 호드슨의 컬래버레이션은 지난해 10월 공개된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 버전과 따로 진행된다. 기존 ‘캐리비안의 해적’을 잇는 시리즈는 작가 테드 엘리엇, 감독 크레이그 매진이 함께 개발 중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제작해온 제리 브룩하이머가 두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블랙 펄의 저주’를 시작으로 ‘캐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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