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토리콘텐츠,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
지난 방송(25~26회)에서 정재혁(이지훈 분)의 끊임없는 방해 공작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한 우도희(서지혜 분)는 김해경(송승헌 분)에게 “해경씨랑 편하게 밥 먹을 자신이 없어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또 김해경은 수술 도중 숨진 어머니 이문정(전국향 분)로 인해 슬픔에 빠져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공개된 오늘 방송(27~28회) 예고 영상에서 김해경은 어머니를 그리며 “사랑한다고 그 말을 직접 못 들었어요. 나도 못해줬구요” 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토로한다. 이어 우도희가 그의 손을 잡아주며, 진심이 담긴 위로를 전해 서로가 한발 가까이 다가서게 됐음을 암시한다.
한편 키에누(박호산 분)는 “스스로 좋아지겠다는 의지가 있으니까 좀 지켜보자고”라는 말에 더해, 눈물 흘리는 정재혁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모습이 이어진다.
과연 정재혁이 키에누로 인해 극적인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지, 우도희를 향한 광기 어린 집착을 거둘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예고 영상 말미에선 정재혁이 “내가 잠깐 어떻게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