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전소영(30)이 오늘(18일)결혼한다.
전소영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 살 연상 대학병원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전소영은 지난 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늘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저를 아껴주는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면서 “아직 실감이 잘 나진 않지만 앞으로도 SBS 기상 캐스터로서도, 박사 과정생으로서도, 그리고 유튜버로서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전소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전소영의 지인이 맡는다. 또 전소영의
한편 서강대에서 프랑스문화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전소영은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난해 석사를 마치고 현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5년 MBN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한 그는 이듬해 SBS로 옮겨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