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형 하차 ‘불후의 명곡’ 사진=DB |
정재형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고 보니 아무 일 아닌 일을 밤새워 함께 해준 우리 식구들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 8년간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대기실에서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누는 MC로서 활약했다.
▶이하 정재형 인스타그램 전문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칩니다.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지나고 보니 아무 일 아닌 일을 밤새워 함께 해준 우리 식구들 고맙습니다.
아마 살갑게 이별의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 되는지라 마음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합니다.
고마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