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2년만에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준기는 극 중 언제 무너질지 모르던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금속공예가 백희성 역을 맡았다. tvN '무법변호사' 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날 이준기는 "2년만에 드라마 복귀다. 설레고 부담감도 크다. 이번작품 같은 경우는 배우로써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고민이 많은 작품이다. 고민하면서도 즐기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 마이 베이비' 후속으로 29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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