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신이 떴다 사진=SBS |
이날, ‘존경하는 선배의 곡’을 부르기로 한 트롯신들은 각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여기에 트롯신들의 절친인 최고의 가수 김완선, 홍진영, 다비이모 김다비부터 ‘0세대 래퍼’ 양동근까지 모두 모여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장윤정은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선곡해 이 시대의 가장들에게 큰 위로를 선사해 랜선 관객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갓떼리’ 홍진영 또한 ‘산다는 건’ 을 불러 랜선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양동근은 본인의 대표곡인 ‘골목길’을 불러 단체 ‘떼창’을 유발하며 최고로 흥을 끌어올렸다.
한편 트롯 새싹 정용화는 무대 직전까지 어떤 선배의 곡을 부를지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트롯신들은 ‘혹시 내 곡 아니야?’라며 은근한 기대감을 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가 꽁꽁 숨겨왔던 ‘존경하는 선배 곡’ 의 정체는 트롯신 메들리! 용화는 남진부터 장윤정의 곡
또한 “정말 사랑스럽다” “이러니까 예쁨 받지” “애썼다”며 칭찬이 끊이질 않아 트롯 새싹 정용화의 ‘트롯신 메들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