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박보미(31)가 축구선수 박요한(31)과 결혼을 알리며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보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직접 결혼을 알렸다.
박보미는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 현재 K리그2 FC안양 박요한 선수입니다"라고 예비신랑을 밝힌 뒤 "이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 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곁에서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기도 하고요"라고 결혼을 결심한 매력을 전했다.
박보미는 2017년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의 절친 낙경심 역을 맡아 배우로서 새출발했다. 이후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인간수업' 등에 출연하며 배우 이력을 쌓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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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보미 SNS,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