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옥주현이 뮤지컬 '마리 퀴리' 준비과정에서 용어 때문에 고생했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마리 퀴리’로 돌아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최애 초대석’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옥주현 씨 대학로 창작극에 도전하기 큰 용기를 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숨겨진 작품들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옥주현은 “사실 두렵긴 했다. 그러나 대학로 창작극은 나에게 새로운 신선함과 자극이 되었다. 대학로는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맛이 있다"라며 대학로 도전이 힘들었음을 밝혔다.
이어 옥주현은 "사실 다른 어떤 작품들 보다도 연습이 되게 힘들었다. 어려운 과학 용어들이 많았다"라며 "학창 시절에 과학 점수가 25점, 30점 맞을 정도로 무지했다"라고 고군
또, 옥주현은 "방사능이 뭔지, 방사선이 뭐인지 부터 공부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천재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 역을 맡았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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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