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만찢남'이자 원조 '얼굴 천재' 김원준이 히든싱어 원조가수로 출연해 1라운드부터 "죽을 것 같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2회에서는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이 원조가수로 등장했다.
1라운드를 마친 김원준은 "28년만에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며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안에 의자와 선풍기를 좀 달라"고 요청했다.
6번 모창능력자는 '자연 미남 김원준'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6번이었던 성창용은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이었다. 그는 "김원준과 투샷을 너무 하고 싶었다. 모창능력자들에게 지지 말고 꼭 이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1라운드에서 김원준은 2번방이었다. 2번방은
박미경과 김형석, 김세진 등 김원준 절친 라인들마저 전혀 2번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박미경은 김원준에 "정신 차리라"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