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뢰하가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영화 ‘살인의 추억’과 ‘괴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뢰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뢰하의 새 둥지 레드라인에는 배우 김영훈, 박진우, 김지훈, 이재응 등이 몸담고 있다.
김뢰하는 1994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지리멸렬’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뒤 ‘살인의 추억’과 ‘괴물’ 등 작품성 높은 영화에 등장해 존재감을 알렸다. 연극 ‘이’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은 일찍이 인정 받았다.
김뢰하는 드라마 ‘달리는 수사관’, 연극 ‘오펀스’ 등 안방극장과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런닝맨’ 등에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김뢰하만의 특별한 이미지와 매력으로 연기를 펼쳐온 그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개성적인 모습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반자가 되겠다. 향후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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