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어플 사진=카카오M |
9월 1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M의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 <페이스아이디(FACE ID)>가 본격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이효리와의 첫 만남을 담은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이효리는 ‘스타들의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한다’는 콘셉트를 설명하자 스마트폰 사용에 서툰 의외의 허당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효리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이 몇 개냐는 질문에 “어플이 정확히 뭔지 모른다”고 되묻거나 “넷플릭스도 오빠가 틀어주면 본다”, “TV도 잘 못 켠다”고 밝히는 등 의외의 기계치 모습을 드러냈다.
음악을 듣고 싶어도, 영화를 보고 싶어도 남편 이상순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없으면 못 사는 상황”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었던 지코의 ‘아무노래’ 댄스챌린지 역시 “음악을 어떻게 BGM으로 하는지 절대 모르겠다”며 이상순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던 ‘작품’이라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그럼 카카오톡을 통해서 <페이스아이디>를 볼 수 있는거냐”고 묻고는 “저는 카카오톡이 없는데..”라고 밝혀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면 단체 대화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제작진의 회유에도, “단체로 얘기하면 많이 싸운다”는 남다른 신조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당당한 ‘수
특히 이효리 역시 본인의 스마트폰 속 일상을 마음껏 공유하겠다고 밝혀, 그의 꾸밈없이 솔직 유쾌한 일상이 공개될 <페이스아이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