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임신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
바다는 3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자필편지를 통해 그는 “바다 2세를 가졌다. 더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힘든 이 시기에 축하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했다”라며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드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가는 나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아마도 9월경에 세상에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D라인을 자랑하는 여신같은 바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바다는 2017년 3월 10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하 바다 자필편지 전문
사랑하는 팬여러분~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후~~너무 떨리고 쑥스럽지만...^^ 두둥!! 제가 바다 2세를 가졌습니다~
더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받는다는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드리게 되었네요~♥
아가는 저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구요~
아마도 9월경에 세상에 나올 예정입니다~^^ㅎㅎ
팬 여러분, 떨리는 제 마음의 손을 꼭 잡아 주시
저 바다는 2세를 낳고 더욱 열심히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계속부탁드릴게요.
늘 ~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2020년 여름, 언제나 여러분 마음속에 푸른 바다 올림♥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