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사망 11주기를 맞아 남편 김영균 씨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위암 투병 끝에 37세의 나이로 사망한 장진영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장진영의 러브스토리는 그의 사후에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위암 판정을 받은 이듬해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요양하던 중 남편을 만나 결혼식을 올렸지만 8월 29일 김영균 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3일 후 세상을 떠났다.
김 씨는 장진영의 암투병 사실을 안 후 “오늘부터 당신의 남자가 되겠다”며 사업을 접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J대학 사진학과 졸업 후 미국 명문 주립대 대학원 경영학
김 씨는 장진영과 첫 만남에서 위암선고와 투병생활이라는 힘든 시간을 함께 해온 시간들을 기록한 회고록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발표하기도 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