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불륜 관계에 있었던 배우 카라타 에리카(23)의 복귀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4일 일본 연예 매체 토스포는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2020년 4월 송출되는 드라마 출연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지난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은 뒤 출연 중이던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하지 말아 주세요'에서 중도 하차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의 소속사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두번 다시 만나지 말 것과 은퇴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위약금을 대납했다고.
연예계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이 이혼하면서 카라타 에리카에 '가정을 망가트린 여자'라는 딱지가 붙었다. 따지고 보면 가장 비난받아야 할 것은 (처음 만났을 당시) 미성년자였던 카라타 에리카에 손을 뻗친 히가시데 마사히로다. 업계에서는 카라타 에리카에 대해 동정 여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카라타 에리카가 내년 4월 제작되는 한 드라마의 섭외 물망에 올랐다고. 관계자는 "유부남과 불륜 관계에 있는 여직원이 혼자 쓸쓸히 꽃 구경을 하는 '사쿠라의 여자'(가제)라는 드라마가 있다. 거기에 주연을 맡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좋든 나쁘든 인지도가 뛰어난 만큼 화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시히로는 2018년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아사코'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호감을 가지게 됐고 결국 불륜 관계에 이르렀다. 특히 영화를 촬영한 2017년에는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논란이 불거진지 불과 반년도 되지 않은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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