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씨 부부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기원 씨의 사랑 깊은 집' 1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주인공은 매일 산과 무인도를 누비며 약초를 캐는 윤기원(40)씨 부부. 윤기원 씨는 결혼 전 가로등도 없는 산속에 살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집에 누군가를 데리고 온 게 처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휴대전화 불빛으로 길을 비춰 집으로 가는 길, 당시 연인이었던 아내 전은진 씨는 얼굴이 하예질 정도였다고. 윤기원 씨는 "내가 납치하는 줄 알았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은진 씨는 또 결혼 후 남편의 자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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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