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박주현이 좀비 최진혁을 알코올 중독자로 오해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드라마 ‘좀비 탐정’에서는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이 인간 공선지(박주현 분)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무영은 의료 폐기물 더미 속에서 깨어났다. 그는 “이 상처는 뭐고, 아무런 통증도 감각도 없다"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깨어보니 좀비가 되어 버린 것.
이후 좀비 김무영은 배가 고팠지만 인간을 먹지 못하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내가 인간을 먹으려 한 건가? 이게 진짜 좀비의 본능인가?”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김무영은 배고픔에 지쳐 잠들었고 자고 일어나 보니 자신이 토끼를 먹어치운 사실에 놀랐다.
배고픔이 극에 달한 김무영
이후 공선지는 김무영의 주머니에 돈을 챙겨 넣어주며 위로했다.
한편, 김무영은 인간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인간 세상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탐정으로 거듭나려고 고군분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