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미와 함께 한 7년을 떠올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6월 14일 열렸던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The Live’ 이후 4개월 만. 이날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 제이홉은 "오랜만에 공연 하니까 너무 좋다. 정말 행복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RM은 '이번 앨범에는 7년이라는 시간 속 멤버들의 진솔한 감상을 녹이려 노력했다. 7년 동안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국은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 일곱 명과 아미가 함께 하면서 내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슈가는 "7년 동안 우리와 아미가 함께 걸어온 길, '맵 오브 더 소울' 여정의 마지막을 함께 즐겨달라. 언제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초 이번 공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예정했던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BTS MAP OF THE SOUL ON:E’에는 ’방방콘 The Live’보다 8배 많은 제작비가 투입돼 차원이 다른 무대로 꾸며졌다. 총 4개의 대형 무대를 통해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은 11일 오후 4시 한 차례 더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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