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파란만장' 서동주가 아버지 서세원과 어머니 서정희의 이혼 후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29일 방송된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는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부모님의 이혼 사실이 공개된 후 나는 미국에서 지냈기 때문에 기사를 안 보면 영향을 덜 받았다. 그런데 한국에 있던 어머니나 동생은 훨씬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동주는 서세원에 대해 “가족 중에 제가 가장 아빠랑 친했다. 영화, 독서 등 취미도 아빠랑 비슷했다”며 “어떻게 보면 어머니 편을 든 게 아니냐. 그래서 아버지하고는 대화를 많이 못했다. 화가 많이 나 있었다. 그 이후로는 대화를 못했다. (대화가 단절된 지) 굉장히 오래됐다”고 말했다.
서정희에 대해서는 "어머니는 초반에는 굉장히 불안
한편 서세원과 서정희는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서세원은 2016년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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