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여린듯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을 내세운 ‘평강공주’를 두 번째 앨범으로 발매한 임다애는 배우에서 트롯가수로 대중들에게 다가왔다.
거리의시인 노현태가 작사한 ‘평강공주’는 대금 주자 한충은의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음률로, 한복을 입고 부르는 듯한 고전적인 뉘앙스를 풍기는데 일조했다.
가사는 ‘평강공주’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따뜻하며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현재의 엉뚱한 공주가 옛날의 ‘평강’이 되고 싶어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미디엄 템포의 전형적인 트롯 곡인 ‘평강공주’는
한편 현재 노현태와 임다애는 학교 밖 청소년 야구단 감독, 어르신 복지센터 재능기부 등 오랜 기간 동안 소외된 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