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 관리에 임한 보아가 섹시한 허벅지 근육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보아에게 "8년 전에 보고 지금 보는 건데, 보아는 변함이 없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보아는 "앨범 준비하면서 관리를 정말 많이 했다. 살을 정말 많이 뺐다. 운동하면서 빼기도 하고, 관리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보아는 "이제 30대 중반이다 보니 띠동갑 댄서들과 춤을 춰야 한다.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 관리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최화정은 특히 신곡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허벅지 근육이 장난 아니더라”라고 놀라워 하기도.
보아는 이어 “여자분들만 허벅지 근육 이야기를 하시더라”고 답했다. 이어 “소녀시대 써니도 연락이 왔다. ‘언니 허벅지 근육 실화예요?’라고 묻더라”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끝으로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며 "한편으론 외로웠을 것 같다"고 말하자 "맞다.
보아는 지난 1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정규 10집 '베터(BETTER)'를 발매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신들린 댄스로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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