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서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나 오늘 기분 째즈'라는 슬로건의 주인공 박예슬이 첫 타자로 등장했다. 박예슬은 재즈보컬리스트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박현빈은 "재즈가수네"라고 감탄했고 조이현은 "기본적으로 음감은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나태주는 숏컷과 큰 키의 소유자인 박예슬에 "배우 고준희 님을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늘 박예슬은 방실이의 노래를 부르게 됐고, 조항조는 선곡이 의외라며 놀라워했다.
박예슬이 노래를 시작하자 대기실의 출연진들이 입을 떡 벌리며 감탄했다. 박예슬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이미 올스타를 받은 마이진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항조는 몇 소절을 더 듣다 바로 버저를 눌렀고, 김수희도 코치들과 상의를 마친 후 바로 버저를 눌렀다.
곧 남진과 김범룡, 설운도도 버저를 눌렀고 8도 올스타가 머지않게 됐다. 주현미까지 버저를 누름으로써 박예슬이 8도 올스타를 달성했다. 시원하게 쭉쭉 뻗는
한편, KBS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