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촌'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를 지켰지만 극장가 기근은 여전하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촌'은 누적관객수 32만6664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및 12일째 왕좌를 지켰다.
하지만 손익분기점인 250만까지는 갈 길이 멀다. 1980년대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감성과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 수상
같은 기간 2위는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로 2만6,860명을 모아 누적 142만3,695명을 차지했다. 역시나 손익분기점인 250만 돌파는 어려운 상황. 3위는 '런'(2만616명/누적 23만4,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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