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이 11월에 이어 12월 기부천사로 선정됐다.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은 7일 "100%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기부천사는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이 배우, 가수, 예능 카테고리를 모두 합친 명예전당 종합 누적 순위에서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확정된 결과"라고 밝혔다.
누적점수 3000점 만점 중 2999점으로 1위에 등극한 임영웅은 지난 5일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데뷔 후 처음 함께해 ‘베스트 트로트상’을 수상했다. 이날 임영웅은 베스트 트로트상 외에도 ‘TOP10’에 오르고 ‘핫트렌드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인 임영웅은 사전녹화로 모습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달 28일 ‘2020 Asia Artist Awards’에서 ‘AAA 올해의 트로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외에 'AAA 최애돌 인기상’, ‘AAA 핫이슈상’을 받아 3관왕이 됐다.
2위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팬클럽 찬스 덕분에 2953점을 받았다. 이찬원은 지난 3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MMA 2020’에 출연하며 트롯맨과 함께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임영웅을 비롯한 미스터트롯 톱6와 ‘핫트렌드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찬원은 많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2938점을 받아 3위로 선정된 김호중은 2020년 한 해 발표한 두 앨범으로 100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특히 오는 11일 발매되는 클래식 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은 지난 4일 오전, 이미 50만 장에 육박하는 선주문량을 달성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김호중은 사전 작업을 잇따라 선보이며 군백기 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애돌 셀럽’은 매달 5일까지 투표 결과를 포함한 종합 누적 점수 집계 후 1~3위 스타를 기부천사로 선정하고 기부한다. 12월 기부천사로 선정된
한편, ‘최애돌 셀럽’ 명예의 전당 배우 1위는 이민호, 2위 박진영, 3위 이준기, 예능 1위는 김종국, 2위 유재석, 3위 이승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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