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학래, 임미숙이 훈남 아들과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2호 부부’ 김학래, 임미숙이 출연해 31년 차 부부다운 매운맛 토크를 선보이며 옥문아들의 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이날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유아인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훈남 아들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임미숙은 그동안 아들이 끼 많은 엄마가 방송을 안 해서 안타까워했다며, 아들의 버킷리스트에 ‘엄마 방송 나가기’가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그녀는 “아들이 (저를 위해) 100일 기도를 해 줬다”고 밝혀 또 한 번 감동을 자아냈다고.
이를 듣고 있던 김학래는 아들이 “아빠보다 더 웃긴 게 엄만데 왜 (방송에) 안 나와”, “엄마의 재질을 왜 썩히냐”는 말을 하더라며 졸지에 가족 내 웃음 2인자로 밀려난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고.
뿐만 아니라 그는 요즘 아들이 직접 연출해주는 너튜브 영
레전드 개그맨 부부 김학래 임미숙의 배꼽 잡는 활약은 8일 오후 10시 4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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