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과 오현경이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이임을 밝히며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12회에서는 오현경과 탁재훈의 연애 지수를 떠보는 김수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찬은 아침밥을 먹다 탁재훈에게 "가상 결혼하니 연애 세포 안 끓어오르냐"고 질문했다. 이에 탁재훈은 "올라온다. 쭉쭉 올라온다. 헤어지고 있으니 외롭다는 걸 느낀다. (예전 같으면) 당연히 혼자 있어야지 생각하는데 (이제는) 허전하다"고 답했다.
이어 "현경이한테도 '너 오늘 갈 거야' 물어보게 된다"고도 했다. 이에 김수찬은 "예민한 질문일 수 있는데 사적으로 연락도 자주 하냐"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오현경은 "일 끝나면 오빠가 커피 보내 준다. 따뜻한 거랑 케이크 한 조각 있는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임
김수찬은 마지막으로 "가상연애가 또 주어진다면 또 하실 거냐"고 물었다. 상대는 서로. 탁재훈은 "또 한다. 이제는 익숙해져 있어 더 잘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내 "돈 벌어야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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