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의 신작 '소울'의 개봉마저 연기됐다. 코로나29 재확산 여파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020년 12월 25일 예정이었던 영화 '소울'의 개봉이 2021년 1월로 변경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현 상황을 고려하여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었다. 영화 '소울'의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앞서 9일 언론배급시사회
한편,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이용주 감독)'과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에 이어 '소울'까지 줄줄이 12월 개봉을 포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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