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020 KBS 연예대상’ MC 전현무와 김준현이 하렘의 남자들을 패러디한 티저 ‘연예대상의 MC들’로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펫 비타민’에서 노련한 진행 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는 전현무와 ‘불후의 명곡’의 새로운 얼굴로 투입된 김준현은 지난해에 이어 ‘KBS 연예대상’ 진행을 맡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한 웹 소설 광고 ‘하렘의 남자들’ 속 주지훈 역할로 변신, 완벽한 몰입감을 보이며 티저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연말 시상식의 남자로 불리는 전현무는 올해도 어김없이 MC의 정석이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을 예고했고, 김준현은 야무진 먹방을 선보이며 풍성한 음식만큼이나 볼거리 가득한 KBS 연예대상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들은 흑백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강렬한 포스로 카리스마를 뽐낸 것은 물론, 재치 있는 대사와 연기로 원작을 뛰어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전현무-김준현 버전의 ‘하렘의 남자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전현무, 김준현, 진세연이 함께 MC로 호흡을 맞춰 올 한 해 지쳤던 마음에 유쾌한 웃음을 선물할 ‘2020 KBS 연예대상’은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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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