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측이 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김진호가 故채동하의 발인식에 참석했을 당시 사진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을 사과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지난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현재 빠르게 수정 작업하여 VOD 서비스에 반영 중이다. 의도치 않은 실수로 해당 사진을 사용하였고,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재는 김진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과거 적재는 김진호에게 무대에서 우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고, 이에 김진호는 “너만의 무대를 갖는 날이 오면 그때 다시 얘기해보자”고 했다고. 이후 적재는 첫 콘서트에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고 관중 속 김진호와 눈을 마주쳤다고 설명했다.
trdk0114@mk.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