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히틀러의 홀로코스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는 설민석, 은지원, 존박, 이혜성, 다니엘 린테만, 알베르토 몬디가 랜선 다크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민석은 첫 방송 주제로 독일의 역사를 짚어봤다. 첫 여행지는 독일 뉘른베르크. 설민석은 "600만 명을 학살시킨 히틀러의 지역구"라고 말했다. 전당대회를 열어 뉘른베르크법이 만들어졌다고.
설민석은 뉘른베르크법을 언급하며 "유대인의 역사가 완전히 달라졌다. 인종을 계급화한 악법"이라고 말했다. 히틀러는 이 법에 기초해 이후 인종
이에 독일인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제가 그 당시에 살았으면 끌려갔을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혼혈이다. 이스라엘 아버지와 독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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