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의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가 진행된다.
이날(14일) 이시언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한다. 녹화에서는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의 마지막 이별 여행의 영상을 보면서 코멘트를 다는 모습을 수록할 예정이다.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무지개 회원들의 맏형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채워왔던 이시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시언은 오는 18일, 25일 2주간 방송될 이별여행과 시상식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긴 인사를 나눈 뒤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하차를 알렸다. 이어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 측도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 지난 5년 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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