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고정 출연 중이던 ‘애로부부’를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상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로 애로부부 찐 끝! 실시간 톡에서 많은 질타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응원해 주셨던 몇몇분들 덕에 여기까지 왔던 것 같다”라며 “답답함을 보면서도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이제 또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재충전 시간을 갖고 밝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아는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는 하차 이유에 대해 “이혼 아픔을 세 번 겪은 이상아다. (방송을) 즐겁게 시작을 했는데 녹화 현장에서는 숨이 막히더라”면서 “아픈 사연들이지 않나. 그들이 보낸 이유가 사실 아무한테나 이야기를 못 하는 것들을 누군가한테 의지하고 싶어서 보내는 것이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저는 말이 안 나오더라”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예능이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