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가 이프의 '기상 라이브'에 감탄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재충전을 위해 휴가를 떠난 DJ 정은지를 대신해 영화 '새해전야'의 배우 남보라가 스페셜DJ로 출격한 가운데, 감성 보컬 듀오 이프(2F)가 스페셜 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DJ 남보라는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프의 '기상 라이브' 영상을 언급했다. 이프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완벽한 기상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프 멤버 김원주는 "저희도 사실 도전이었다. '다른 과정 없이, 일어나자마자 그 모습 그대로 노래를 도전해 보자'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신용재는 "바로 노래를 부른 거다.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불렀다
스페셜DJ 남보라는 "역시 꿀 성대다. 목에 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프(2F)는 지난달 25일 싱글 앨범 '2020년 11월 25일 어느 가을밤'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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