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강추위에도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시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싼타TV'와 함께 청계산 쓰레기를 줍고 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산을 깨끗하게 하는 콘텐츠라 더 의미있고 즐거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싼타TV'는 등산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어 그는 "한 달에 버려지는 마스크만 1290억 개"라며 "마스크를 버릴 때 꼭 묶거나 끈을 제거해 달라. 우리를 지켜주는 소중한 마스크가 또 다른 악순환을 반복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계단이 얼어서 미끄러우니 등산할 때 아이젠을 꼭 준비해야 한다. 등산 시 캡모자보다는 귀마개나 귀마개가 있는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글과
이에 누리꾼은 "마음까지도 예뻐요", "겨울 등산 조심해요", "마스크 꼭 묶어 버립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이시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