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배아 이식 결과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지혜는 지난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관종언니 이지혜의 시험관 아기 도전기 두 번째 이야기, 눈물과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병원에 방문해 자궁 내시경을 하고, 배아 이식 결과를 기다리는 장면이 담겼다.
결과를 기다리던 도중 이지혜는 "이번에 하고 시험관 그만 할 거다.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곧이어 도착한 의사는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에게 "수정이 안 된 것도 있다. 비정상이 많다"고 결과를 전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난자 냉동 때문에 일하면서 약 넣고 하는 과정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의사는 "아직 난소 기능이 좋으니 한 번만 더 해 보자"고 제안했고, 이지혜는 결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뒀다. 그는 지난 3월 둘째 유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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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