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처 |
남궁민이 최진호를 살해 시도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밝히려는 사건은 대체 무엇일까.
15일 방송된 tvN '낮과 밤'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시한부임에도 불구하고 하얀밤 마을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가 가장 먼저 범인이 도정우임을 눈치챘다. 이윽고 손민호(최진호 분)는 이지욱(윤경호 분)과 함께 도망치다 도정우에게 걸렸다. 앞서 손민호는 도정우를 범인으로 추측했으나 이내 확신으로 바뀌었던 바. 도정우는 두사람을 발견하고 "원래 사람 안믿지 않냐"며 과거를 떠올렸고, 곧바로 손민호를 칼로 찔렀다.
칼에 찔린 손민호는 “비밀연구소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실토했고, 공혜원(김설현 분)과 제이미 레이튼이 현장에서 도정우를 체포했다. 도정우는 결국 살해 미수 혐의, 예고 살인 사건의 진범이 된 셈. 잡힌 도정우는 공혜원에게 진술을 다음과 같이 했다. 그는 "나는 하얀밤 마을에서 태어났다. 꿈을 꾸게 하는거다"고 밝혀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고했다.
이후 제이미 레이튼도 도정우를 찾아갔으나, 도정우는 "박사님은 범인을 잡았으니 미국으로 가라"고 권유했다. 이에 제이미 레이튼은 "왜 우리 둘은 기록에 없냐. 나를 왜 수술해 준거냐"고 물었다. 이에 도정우는 "박사님이 살길 바랐다. 당신을 구한 그 괴물이 나다. 그리고 그 괴물이 당신을 구했으니 됐다"며 자리에 일어섰다.
방송말미 도정우가 뇌종양인 사실이 밝혀졌고, 갑자기 코피를 흘리며 입원을 했다. 그가 입원한 모습과 함께 제이미 레이튼이 "어렸을때부터 수수께끼를 좋아했다.
한편, tvN '낮과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9시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