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가 아내인 배우 지소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재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희씨는 아내 참 잘 만났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고집만 셌지 먼저 앞서가주지도 못하고, 같이 걷기에도 항상 느려 늘 미안하지만, 이렇게 굳이 밖으로 자랑할 만큼 부지런하고 열정 많고 사랑 넘치는 아내 덕에 평생 못 누렸을 예쁘고 재밌는 삶을 살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내가 맞다'라는 다름의 배척이 소중한 이 시간들을 얼마나 흘려 보냈는가. 아내 말을 잘 듣자"라고 덧붙였다.
송재희는 글과 함께 지소연을 꼭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깨 떨어지는 럽스
한편, 송재희는 지난 2017년 연애 3개월만에 지소연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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