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3)가 4억 외제차 도난을 주장하며 자해 사진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황하나는 17일 자신의 SNS에 “XXX 전화해라 XXX야”라는 글과 함께 피가 흥건한 바닥과 자해로 다친 듯한 상처투성이 손목 사진을 올렸다.
황하나는 이전 글에서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며 외제차 도난범을 향해 경고했다.
황하나는 논란이 커지자 자해사진을 삭제했으나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저는 해명 안 해요. 말하고픈 거도 안 할 거고 입 다물고 귀 닫을 거예요! 몰아가지만 말아주세요. 저도 힘들고 지쳐서”라는 글을 덧붙여 궁금증을 모았다.
앞서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박유천의 연인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지난 2
박유천과 황하나는 각각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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