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합류 ‘날아라 개천용’ 촬영재개 사진=DB |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날아라 개천용’은 2021년 1월 초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배성우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나, 17회부터 20회까지는 정우성이 그를 대신해 박삼수로 분한다.
앞서 배성우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돼 하차를 하게 됐고, 이를 대신해 배우 이정재가 대신 합류를 논의한 바 있다.
▶이하 ‘날아라 개천용’ 공식입장 전문
‘날아라 개천용’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합니다.
이에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정우성 배우가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갑니다.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