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오른쪽) 김지원. 사진제공ㅣ카카오M |
'로맨스 장인' 지창욱과 김지원이 '도시남녀의 사랑법'으로 뭉쳤다.
22일 오후 2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박신우 감독을 비롯한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 배우가 참석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박신우 감독은 "특별하거나 드라마틱한 순간보다는 일상적이고 평범하고 한번쯤은 겪어볼만한 일에 집중했다.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인 감정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도시남녀의 사랑법' 만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로맨스 장인' 지창욱과 김지원의 만남은 최고의 관전포인트로 손꼽힌다. 지창욱과 김지원은 각각 열정 넘치는 건축가 '박재원', 당찬 프리랜서 마케터 '이은오'로 분해 역대급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지창욱은 "촬영에 임하면서 서핑을 하는 장면을 가장 많이 연습했다. 정말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서핑을 잘하지 못했다. 제 실력으로 촬영할 수 없어서 대역분과 촬영팀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정말 죄송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은 역시 "저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서핑이다. 사실 물공포증이 있다. 작품을 너무 하고 싶어서 수영부터 배우면서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오른쪽) 김지원. 사진제공ㅣ카카오M |
마지막으로 지창욱은 "이 추운 겨울날 따뜻한 마음과 가벼운 마음으로 30분만 준비하시면 즐거운 30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색다르고 재밌는 드라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오늘(22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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