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신곡 발표와 함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2년 9개월 만에 신곡 ‘서로를 위한 것’을 발표한 나얼은 라디오 프로그램 '멜론 스테이션 – 오늘 음악'을 통해 소통 행보를 펼쳤다.
창작 활동 외에 팬들과의 직접 소통이 적었던 나얼은 25년 지기인 에코브릿지(이종명)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음악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고 보컬리스트의 음악세계, 나얼'이라는 타이틀로 구성돼 '나얼이 다시 꺼낸 한국 가요' 10곡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눴다. 신곡 ‘서로를 위한 것’을 포함 나얼이 좋아하는 노래들이 소개됐고, 곡과 관련된 사연들도 함께 전해졌다.
특히 음악 이야기는 물론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나얼의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담겨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나얼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한 만남’을 신곡 ‘서로를 위한 것’에 담았다고 소개하면서 숨겨진 가요 명곡들을 하나하나를 정성껏 소개했다. 함께 출연한 에코브릿지는 “오늘을 계기로 팬들과 더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나얼이 좀 더 적극적으로 팬들과 만날 것을 주문했다.
나얼 역시 이에 화답하며
나얼이 지난 21일 새 싱글 ‘서로를 위한 것’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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