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구본승 사진=SBS |
지난주 연말특집 제2탄 깨복쟁이 친구로 등장한 가수 강현수(V.One)는 故 최진영의 ‘영원’ 랩 파트를 직접 불렀다며 깜짝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청춘들은 현수와 구본승의 듀엣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나섰다.
‘영원’을 부르던 중 조용히 가사를 보던 본승은 이내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목이 멘 채로 노래를 열창했다. 그리고 그런 본승을 바라보던 김부용과 강경헌 역시 떠오르는 슬픔에 눈물을 훔쳤다.
이후 추억에 잠긴 청춘들은 집안으로 이동해 故 최진영을 회상했다. 본승은 과거 ‘진영과 함께 군 생활을 함께 했었다’고 밝히며 평소 호탕했던 그의 성격을 언급했다. 또한 ‘영원’ 노래는 ‘진영에게 큰 의미였다’고 언급하며 그리운 故 최진실·최
강현수 역시 ‘영원’에 랩 가사를 직접 쓰게 되었던 사연과 안 해본 게 없었던 반전의 부업 스토리를 밝혀 청춘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에는 신진 사십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을 매력만점 두 번째 깨복쟁이 친구도 등장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