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 변신한 가수 장기하가 북토크 투어가 취소된 점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기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갔을 때 북토크 투어를 계획했었어요. 전국의 동네서점을 돌면서 여러분을 직접 만날 생각으로 서점들과도 얘기를 마치고 포스터도 만들고 공지만을 앞둔 상황이었는데, 다시 상황이 악화되어 계획을 무기한 보류하게 됐죠"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결국 올해는 직접 얼굴 보는 일 없이 지나 보내게 됐으니... 아쉬운 대로 라방이라도 한번 더 하려고요. 오
한편, 2008년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로 데뷔한 장기하는 지난 9월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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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기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