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대학 동기 이은결과 인연을 공개한다.
오늘(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 특집으로 꾸며진다. 국가 대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뮤지컬 배우 함연지, 요리사 레이먼 킴, 그리고 일명 ‘양필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양정원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자가격리에 들어간 박명수 팀장 대신 개그맨 박성광이 일일 팀장을 맡았는데. 이은결은 “박성광 씨와 대학 동기다. 같이 다녀서 잘 안다. 옆에서 박성광 씨는 개그하고, 전 마술을 했다”며 박성광과의 깜짝 인연을 밝혔다.
이에 박성광은 “대학생 때 이은결 씨는 당구장에서도 입에서 카드 나오는 마술 같은 걸 연습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대학 시절 이은결 씨가 아주 부러웠다. 나는 여성분들에게 어필을 하려고 3시간 동안 말을 했는데, 이 친구는 동전 하나로 관심을 끌었다”며 웃픈 과거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술사’ 대신 ‘일루셔니스트’라는 명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결은 “마술사는 마술을 보여주는 사람 또는 신기한 거 보여주는 사람이다. 반면 일루셔니스트는 이미지나 메시지를 마술을 통해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를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마술과 함께하는 퀴즈 도전기는 오늘(2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