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출격한다.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초 방송 예정이다.
조영남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무명화가 송모 씨에게 총 200~300점의 그림을 그리게 하고, 배경에 경미한 덧칠을 한 뒤 자신의 이름으로 고가에 판매해 1억 6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2016년 기소되며 '대작 논란'에 휘말렸다. 조영남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2018년 8월 항소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조영남은 복귀 후에도 대작 사기와 관련해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이 없었으나 오는 29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이어 '라디오스타'에도 출격해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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