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소설가로서는 'GO', 감독으로서는 'STOP'을 외쳤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게스트로 배우 차인표가 출연했다.
DJ 박하선은 "차인표 씨가 감독 일을 한 적이 있었다. 저도 인표 씨의 영화를 봤는데 정말 재밌더라. 또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냐"라고 물었다. 차인표는 지난 2019년 코미디, 다큐멘터리 영화 '옹알스'를 연출했다. 그는 "안 그래도 박하선 씨 남편 류수영 씨와도 촬영을 했었다. 앞으로도 후배들을 도와 연출할 생각은 있지만 전면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박하선은 "소설도 쓰신다. 책은 계속 쓰실 생각인가"라고 다시 물었다. 차인표는 '오늘 예보', '잘가요 언덕' 등의 작품을 출판했다. 그는 "그렇다. 지금도 쓰고 있다. 절판된 책도 있고 현재 판매 중
한편, 차인표는 오는 1월 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차인표'는 톱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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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