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원 나잇’ 김미수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KBS2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마지막 작품 ‘원 나잇’(극본 임지은, 연출 이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이호 PD와 배우 김성철 김미수 장성범이 참여했다.
김미수는 “조주영은 7년 차 임용고시생이다. 3년째 뜨뜻미지근 연애를 이어간다. 발랄하고 자기 주관도 뚜렷하고 욕심도 욕망도 많다. 7년이라는 시간이 이 친구를 억누르고 그런 감각을 무디게 한다. 극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해나갈지, 전 대본을 봐서 알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소재했다.
또한 김미수는 “이 대본 읽었을 때 거칠었고 현실적인 대본이라고 생각했다”며 “저도 공감된 부분이 많고, 저의
‘원 나잇’은 여자친구와 하룻밤 모텔비를 마련하기 위해 중고거래를 나왔던 공시생이 우연히 얻어걸린 1억이 든 돈 가방으로 인해 서로 다른 이해와 욕망이 얽혀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극이다. 24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