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의 민족’ 김소연 김혜연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10회에서는 김혜연과 김소연이 준결승전 1차 미션에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강렬한 빨간색 슈트 차림에 다정히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른다. 마치 ‘걸그룹’ 같은 포스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케미에 MC 전현무는 “혹시 원래부터 아는 사이였냐”라고 묻을 정도다.
김혜연은 “이번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소연이가 스펀지처럼 확 빨아들이는 습득력을 지녔다. 이렇게 뛰어난 아이가 왜 이제서야 노래를 시작했을까 싶을 정도다. ‘트로트 천재’라고 말하고 싶다”며 혀를 내두른다.
본 무대에 앞서 두 사람은 김혜연의 집에서 특훈에 들어간 모습도 공개한다. 이날 김소연은 꽃다발과 선물로 양손 무겁게 김혜연의 집을 방문하며 ‘엄마 뻘’인 김혜연에게 “혜연이 언니~”라며 남다른 친화력을 발산한다. 이에 김혜연 역시 김소연을 위한 ‘트로트 일타강사’로 나선다.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 없는 김소연에게 “목소리는 100점이지만, 노래를 잘 하려면 근력, 체력이 중요하다”라면서 깜짝 운동교실을 여는 것.
“체력이라면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는 김소연은 김혜연의 지시에 맞춰 스쿼트, 윗몸 일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